오송 화장품 뷰티산업단지 조성 '맑음'

'2013 화장품&뷰티산업 세계박람회' 개최와 함께 검토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3/03 [15:21]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단지 조성 '맑음'

'2013 화장품&뷰티산업 세계박람회' 개최와 함께 검토

신성우 | 입력 : 2011/03/03 [15:21]
오송생명단지에서 '2013 화장품&뷰티산업 세계박람회'가 개최되고 '화장품 뷰티산업단지'도 조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송 1.2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KTX 역세권으로 구성된 오송 바이오밸리는 조기 활성화의 기틀 마련과 함께 '생명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2002년 오송 국제바이오엑스포에 이어 2013년 5월 또는 10월중 오송 바이오밸리에서 '화장품&뷰티산업 세계박람회'를 15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국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산업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다.

도는 그동안 한류 열풍 속에 국산 화장품이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다 뷰티산업도 수출 및 관광 콘텐츠로 부상하는 등 화장품과 뷰티산업이 신성장 분야라는 데 착안해 박람회 개최를 추진해 왔다.

이와함께 도는 2013년 세계 화장품산업 10위 진입을 위한 정부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현재 박람회 개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충북도는 2일 '2013년 화장품&뷰티산업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연구용역 주관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 공동 연구진인 경희대 관광대학 김철원 학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LG생활건강, 대한화장품협회, 대한미용사협회 등 화장품 및 뷰티관련 각계 전문가 등 이 참여하여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방향성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국회 발의 중인 '뷰티산업진흥법'안의 뷰티산업단지를 제2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유치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 '2013년 화장품&뷰티산업 세계박람회'가 고부가가치의 화장품과 뷰티산업 육성 비전을 선제적으로 홍보하는 차별화된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문했다.

또한 일회성 또는 낭비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내실있는 행사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뷰티 테마관광과 화장품 및 뷰티 관련 테마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행사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토록 하는 한편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충실한 기본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연구진은 이같은 다양한 의견을 모아 기본계획에 담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4월말쯤 기본 계획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 국내 화장품 기업의 총 생산액은 5조1천6백억원 정도로 집계됐으며, 이중 충북은 1조3천2백억원으로 32.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1조6천8백억원(점유율 32.5%)에 이은 2위 규모다.

또 충북에는 생산액 기준 국내 화장품 30대 기업에 엘지생활건강(2위), 한국화장품(11위), 한국존슨앤존스(14위), 한불화장품(16위), 코스메카코리아(18위), 사임당(23위), 엘시시(28위) 등 7개 업체가 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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