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인사 물밑행보 본격화

공기업 인사철·내년 총선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3/04 [06:13]

여권 인사 물밑행보 본격화

공기업 인사철·내년 총선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3/04 [06:13]
충북지역 여권인사들이 공기업 등 공공기관 인사철과 맞물리면서 물밑 행보가 분주하다.

 

 

 

이미 정권 창출 공로로 공공기관에 진출한 뒤 사장이나 감사로 2년에서 3년짜리 임기를 마치는 인사들은 내년 총선 출마여부를 놓고 고민에 휩쌓이는 등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한대수 전 한나라당 청주상당 당협위원장과 같이 새로운 자리를 찾아 떠나는 인사들이 잇따르면서 총선 지형도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있다.

 

 

 

일단 지난 1월 26일 임기 2년의 한국전력 상임감사에 취임한 한대수 전 위원장 지역인 청주 상당은 당협위원장을 언제 중앙당이 임명하느냐에 이목이 쏠려 있다.

 

 

 

도당은 현재 지역에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앙당에 최근 보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대수 감사에 이어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로 3배수 안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대원 전 충북도의회의장도 공기업 진출 등을 타진 중이다.

 

 

 

이에 반해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올 11월까지 임기를 채울 예정인 가운데 총선 출마여부가 관심사다.

 

 

 

현재 직분에 충실하겠다고만 밝힐 뿐 총선에 대해서는 여운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공사 사장으로 각종 행사를 지역 중심으로 펼치면서 출마가 확실하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전망이다.

 

 

 

김현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연말 2년 동안의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임기를 마치고 고향인 음성을 중심으로 중부 4군에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도 고향 청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청주 상당 당협위원장 도전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낙천된 뒤 차관급인 여수엑스포사무총장을 2년가량 지내고, 지난해 3월에 평통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화려한 이력을 쌓아 놓고 있다.

 

 

 

또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지역내 외곽조직을 맡아왔던 이현희 한국의 힘 충북포럼대표는 현재 우리아비바생명 전무이사로 있으나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

 

 

 

임기 3년 중 2년이 지난 오장세 그랜드코리아레저 전무이사도 충북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주말과 휴일을 거의 지역구 관리에 힘을 쏟아 왔다.

 

 

 

그러나 청주상당 구도가 정우택 전 지사의 참여로 여의치 못한 가운데 오는 7월 임기가 끝나는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제천 출신인 최영호 쌍용건설 감사도 총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도당 사무처장과 중앙당 1급을 지낸 뒤 지난 2009년 3월부터 감사로 있다.

 

 

 

이처럼 여권 인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에 임명됐던 인사들도 변화가 많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을 지낸 신방웅 전 충북대총장은 지난해 6월 임기를 마쳤으며 대선 때 희망세상 21 충북지부 대표를 역임한 한상길씨는 충남대병원 상임감사로 근무중이다.

 

 

 

또 장만교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는 2년 임기를 마쳤으나 1년 더 연장돼 올해까지 감사를 맡게 된다.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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