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공부 열풍' 지역에 조찬 포럼 성황

미래경영포럼, 충북경제포럼, E-비즈포럼, 충북지식포럼 등

민경명 | 기사입력 2011/03/09 [09:14]

'CEO 공부 열풍' 지역에 조찬 포럼 성황

미래경영포럼, 충북경제포럼, E-비즈포럼, 충북지식포럼 등

민경명 | 입력 : 2011/03/09 [09:14]
'CEO들의 공부 열풍'이 거세다.
 
지식정보 사회에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경제 환경에 적응하며 지역경제를 이끌 리더십을 배양하고 전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지역의 조찬 포럼들이 활성화되면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정착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포럼은 (사)미래경영포럼(회장 김원용 · 세미텍 대표) , 충북경제포럼(회장 이상훈), 충북 지식경영포럼(회장 이태호 ·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충북CEO지식포럼(회장 신희증)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경영포럼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조찬 포럼을 연다. 5년을 넘긴 이 포럼은 경영, 인문, 예술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1시간30분 동안 강연을 듣는다.
 
8일 오전 라마다 청주호텔에서 열린 3월 조찬 포럼('행복을 부른 웃음' · 권은경 웃음치료협회대표)에는 70여명의 예상 참여 인원 보다 참가자가 늘어 좌석수를 급히 늘리는 등 날로 호응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이업종 충북연합회를 비롯하여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여성경제인협회, 충북무역상사협의회 등이 참가하여 네트워크 포럼으로 발전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미래경영포럼은 2007년 1월 도내 기업 CEO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크 포럼으로 출범하여 9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경제포럼은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매월 경제, 경영 등에 대한 조찬 포럼을 이어가고 있는 충북 최초의 경제 포럼이다. 

충북도 민선 2기 이원종 지사의 선거 공약으로 1999년 출범하게 된 배경으로 지역 경제 정책 포럼의 성격이 강하지만 점차 CEO 회원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충북지식경영포럼은 기존의 e-비즈 포럼이 지난달 간판을 바꿔 운영되는 케이스다.

e-비즈 포럼의 전통으로 인해 기존의 상공회의소 회원뿐만 아니라 젊은 CEO들이 많이 참여하여 활기를 띠는 가운데 분기별로 운영된다. 

또한 최근에 창립한 충북CEO지식포럼은 본격적인 독서 포럼으로 색깔이 분명하다. 충북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독서와 토론을 통한 지식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지난달 첫 포럼을 충북중소기업청에서 조찬 모임으로 연 충북CEO지식포럼은 책을 선정, 모두 읽고 다음 포럼에서 발표 및 토론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단위 조직 및 기업에서 하는 독서 모임이 아닌 도내 CEO들의 독서 포럼이라는 점에서 유사 모임의 전형으로서 지역에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충주에서도 중원포럼이 지난 1월 출범했다. 중원포럼(회장 류인덕)는 지역의 지식인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내세우고 있지만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강연도 병행한다.

이와같은 지식 공유와 자기 학습을 위한 CEO들의 포럼 활성화는 개별 기업의 성과 향상은 물론 지역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경영포럼 한 참석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좋은 강연도 듣고 좋은 사람들과 네트워크도 넓히는 계기가 되어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며 "이런 포럼의 활성화는 지역의 역동성을 높이는 기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 민경명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