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日 4개현 식품 유통보류 검토

식의약 방사능 안전 정보도 실시간 제공 예정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3/24 [06:20]

식약청, 日 4개현 식품 유통보류 검토

식의약 방사능 안전 정보도 실시간 제공 예정

신성우 | 입력 : 2011/03/24 [06:20]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일본산 식품에 한해 유통을 보류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식양청은 후쿠시마(福島)ㆍ이바라키(茨城)ㆍ도치기(檜木)ㆍ군마(群馬)현 등 4곳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유통을 보류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야채와 유제품에 대해 자국 내 각 주가 별도의 방사선 검사 없이도 잠정적으로 유통을 보류시킬 수 있도록 조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청도 이에 따라 기존에 해당 지역에서 수입된 농림산물이 확인되면 유통보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식약청은 이와함께 원전 사과와 관련된 식약청의 대응조치, 관리 동향 및 식의약 안전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정밀 분석 장비와 휴대용 검사장비 등을 신속히 추가 확보해 수입 단계에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철저히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요오드와 세슘 외에도 베타선 방사능 물질인 스트론튬에 의한 오염이 가능하지만 스트론튬은 매우 극소량 방출되고 있으며 세슘과 비례적으로 검출되는 방사능 물질이므로 현재로서는 요오드와 세슘검사만으로도 방사능 노출에 대한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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