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국 '우수'

연구비 집행·관리 관리시스템 모범 … 우수사례 발표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3/28 [06:08]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국 '우수'

연구비 집행·관리 관리시스템 모범 … 우수사례 발표

신성우 | 입력 : 2011/03/28 [06:08]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관리시스템이 전국 대학중 우수 기관 및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의 산학협력단장들에게 뛰어난 관리시스템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학 연구비 관리와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국 산학협력단장 및 연구처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2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연구비 집행·관리 투명성 제고 방안'이 각 대학에서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 자리에서는 4년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200여명이 참석하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각 대학의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복 학연연구부장은 ▲지발적 학습조직을 통한 업무 표준화 및 메뉴얼 제작 ▲금융기관과 자체 MIS 연동으로 편의성 제고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충북대는 각 부처의 연구비 관리지침이 서로 다른데다 표준화 된 메뉴얼이 없어 연구행정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에 지장을 초래해 왔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월 1~2회 담당자간 의사소통과 토론을 거쳐 각 비목별 표준 지침은 물론 지원기관별 특이사항, 부적정 집행사례, 증빙서류 및 집행절차 등의 표준화 된 메뉴얼을 작성, 배포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연구행정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부적정 집행사례의 예방, 원활한 의사 소통에 따른 연구자 친화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1천억원의 연구비가 집행되고 있지만 각 담당자별 수기전표 작성후 직접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송금을 하기 때문에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결여돼 왔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주거래 은행인 농협과 협약을 체결하여 통합자금 관리시스템인 하나로브랜치를 도입, 자체 연구비 관리시스템과 연동하여 복잡한 수납업무를 자동화 시켰다.

이 결과 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 효율성이 확보된 것은 물론 자금사고 방지 및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연간 10억원 정도의 이자 수입도 발생하는 효과를 얻었다.

임복 부장은 "연구비 관리 및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자가 법령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정비와 산학협력단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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