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급 '국가 명품 연구그룹' 탄생

교과부, 전국 대학내 글로벌 핵심연구센터사업 추진
연간 30억원씩 10년간 지원 … 향후 10개 센터 선정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4/11 [18:01]

세계 수준급 '국가 명품 연구그룹' 탄생

교과부, 전국 대학내 글로벌 핵심연구센터사업 추진
연간 30억원씩 10년간 지원 … 향후 10개 센터 선정

신성우 | 입력 : 2011/04/11 [18:01]
세계 수준급 '국가 명품 연구센터'가 대학내에 육성된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대학내 자생력을 갖춘 연구거점형 '글로벌 핵심연구센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1일 선정 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연간 30억원씩 10년간 지원하며, 향후 10년간 10개 센터를 선정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 2개 센터를 선정하게 된다.

'글로벌 핵심연구센터'는 대학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여 기초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현지 연구기관과의 실질적인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국내외 R&D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기술혁신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년간 SRC · ERC 등 선도연구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그동안 축적된 연구 역량의 결집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집단 연구사업 종료시 우수연구 집단의 해체에 따른 연구자원의 손실을 막고 그동안 축적된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연구집단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 절차는 연구자의 역량과 비전을 평가하는 패널 및 발표평가를 실시하고 유치기관의 지원 의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실사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센터장의 권한 확대를 위해 세부과제의 자율적인 조정 및 평가 권한도 부여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그 동안 집단연구사업이 국내 대학간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제공하는 장이었다면 '글로벌 핵심연구센터' 사업은 해외 현지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한 외연 확대를 통해 세계 수준급 연구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11일 선정 공고에 이어 ▲신규센터 접수 및 토론평가(5~7월) ▲신규센터 발표평가 대상기관 현장 실사(7월) ▲신규센터 발표 평가(8월) 등을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결과가 나온다.

/ 신성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