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태양광산업 특구 지정 '쾌거'

전국 최초 … 아시아 최고수준 '솔라 밸리' 조성 탄력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4/15 [17:33]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 지정 '쾌거'

전국 최초 … 아시아 최고수준 '솔라 밸리' 조성 탄력

신성우 | 입력 : 2011/04/15 [17:33]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 지정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는 국내 처음이다.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관계자는 "충북도가 신청한 '충북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안)이 현재 내부적으로 확정된 상태며, 현재 장관 결재만 남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 한 확정 될 것"이라며 특구 지정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21일쯤 지정 고시될 예정"이라며 "확정 고시가 나야 효력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청주와 충주시, 청원·증평·진천·괴산·음성군 등 충북 7개 시·군이 태양광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중부권을 아시아 최고 수준의 '솔라 밸리'로 조성하겠다는 도정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충북도는 2015년까지 민간자본 등 3천여억원을 들여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 허브 육성, R&D 기반 조성, 태양광보급 활성화 기반 및 민간보급 체계 구축, 태양광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특화전략, 12개 특화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12개 특화사업은 ▲충주 기업도시 ▲증평 제2산업단지 ▲음성 원남산업단지 ▲진천·음성 혁신도시 ▲괴산군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 ▲진천군 이월산업단지내 태양광 부품소재 공장설립(SKC(주)) ▲청원군 푸르미 마을 조성 ▲신재생 에너지 체험홍보관 건립 ▲양광 산업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특화사업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으론 아시아솔라밸리 전담팀 신설, 솔라밸리협의회 운영, 태양광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태양광 산업을 충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도정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특구 지정으로) 4조4천여억원의 생산 파급 효과, 1조7천여억원의 부가가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민선 5기 도정 목표 중 하나로 '솔라·바이오밸리' 조성을 정하고,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에 청주시와 충주시, 청원·증평·진천·괴산·음성군 등 7개 시·군 423만㎡에 대한 태양광산업 특구지정을 신청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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