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IL-32 암 억제 규명 '쾌거'

충북대 홍진태 교수 연구팀 … '암유전자' 誌에 게재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4/18 [22:08]

세계 최초 IL-32 암 억제 규명 '쾌거'

충북대 홍진태 교수 연구팀 … '암유전자' 誌에 게재

신성우 | 입력 : 2011/04/18 [22:08]

 

▲ 충북대학교 홍진태 교수.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 MRC 센터장) 연구팀이 싸이토카인 IL-32가 암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IL-32는 최근 발견된 싸이토카인의 한 종류로 알러지,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에 중요한 관련성이 있는 싸이토카인이다.

이번 연구는 IL-32을 과발현 시킨 유전자 조작 동물, 유전자 도입 암세포을 이식시킨 면역결핍마우스에서 암성장을 발생을 억제하였고, 이 싸이토카인을 과발현시킨 암세포에서도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 됨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이 싸이토카인의 과발현이 암세포에서의 NF-kB 및 STAT3 저해를 통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였음을 규명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암 살해 면역세포의 암으로의 침투를 촉진시켜 암 성장을 억제하는 사실도 함께 규명하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의과학 연구센터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암 관련 연구 최고의 전문 학술지 '암유전자 (Oncogene)'誌의 3월 21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되었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IL-32가 다른 사이토카인과 연계하여 암 과정을 억제하는 과정을 해명하였을 뿐 아니라 향후 염증 및 면역반응과 관련된 암 발생에 대한 조기진단 및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였다"라 연구 의의를 밝혔다. 

홍 교수는 지난 2년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재단설립준비단장 역할을 통해 국가 및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재단이사로 활동 중 이다.

또한 최근 보건복지부 약제급여평가위원으로 선임되어 의약품 요양급여 및 약가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통하여 보험재정건전화 및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 교수는 이번 oncogene에 연구내용 발표를 포함해 최근 3개월간 의약학분야 최고권위학술지(Therapeutics and Pharmacology, IF; 9 및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IF; 6)에  잇따라 훌륭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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