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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충북대학교가 주관 기관인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 충북도 컨소시엄'이 1차 심의에 통과됐다고 29일 저녁 충북대에 공식적으로 통보해 왔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전국의 5개 광역권에서 지난 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응모한 12개 주관 기관중 이날 충북대학교를 포함한 6개 기관을 1차로 선정했다.
그러나 진흥원은 비공개 원칙에 따라 타 광역권 5개 기관은 발표하지 않고 비밀에 부쳤다.
전국에서 응모한 12개 기관은 ▲수도권 :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경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충청권 : 공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호남권 : 군산대학교, 정북대학교, 목포대학교 ▲대경권 : 경운대학교, 영진전문대학 ▲동남권 : 울산 테크노파크, 창원대학교, 부산대학교 등이였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5월4일 현장평가를 실시한 뒤 5월 중순쯤 최종 3개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따라서 오송지구내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 설립이 최종 확정되면 충북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우수인력 양성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충북도와 충북대학교, 충북도립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 충북도 컨소시엄 사업신청서'를 21일 지경부에 제출했다.
충북도 컨소시엄은 충북대학교가 주관 기관이 돼 충청북도와 충북도립대, 한국산업단지가 참여한다.
또 청주시와 청원군 등 지자체와 오송 24개, 오창 86개, 청주산단 16개 기업등 총 126개 기업도 참여한다.
사업 대상지는 오송단지내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유 부지 1만여평중 2천580평이다.
이 거점대학에는 총 4개 학과 학생 330명, 교수 30명으로 운영되며 충북대가 웹사이언스과, 산업제약과, BIT 융합과 등 3개 학과 210명을 모집한다.
충북도립대는 바이오생명의약과 1개 학과에서 120명을 뽑는다.
그리고 BIT 중심의 전문학사, 학사, 석사과정을 운영하면서 맞춤형 현장 및 연구 인력을 동시에 양성하는 대학으로 육성하게 된다.
그리고 국비 230억원과 컨소시엄 기관 140억원 등 총 370억원이 5년간 투입된다.
한편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은 산업단지내 대학캠퍼스를 설립하여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와 학생에게 대학 정규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 시스템이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