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거점지구 대덕특구 '확정적'

대덕 최고점, 16일 공식 발표 … 가속기 · 기초硏 입주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5/14 [12:12]

과학벨트 거점지구 대덕특구 '확정적'

대덕 최고점, 16일 공식 발표 … 가속기 · 기초硏 입주

신성우 | 입력 : 2011/05/14 [12:12]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대덕연구개발특구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초과학연구원의 50개 연구단 가운데 25개는 본원인 대전에 세우지만 나머지 25개는 과학벨트 10개 후보지 가운데 유력 후보지로 오른 5곳을 중심으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대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과학계 의견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원안에 가까운 결론이 나왔고 이명박 대통령으로서는 대선 때 했던 공약을 지키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대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대덕특구에 각종 연구소와 과학자들이 밀집해 있는데다 외국인 주거 여건과 교통을 비롯한 접근성이 좋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인근 세종시와의 연계성 등도 크게 감안된 것으로 알져졌다.

정부는 14일 과학벨트위원회 회의를 거쳐 평가 결과를 검토하는 한편 16일 과학벨트의 최종 입지를 발표하고,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내보낼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과학벨트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달 말 후보지를 10곳(부산·대구·대전·울산·광주·창원·포항·청원·천안·구미)으로 정한데 이어 11일에는 후보지 5곳을 선정하고 최종 입지 심사를 해왔다.

이중 대전 대덕특구와 대구·경북, 광주 등 3곳이 유력 후보지로 경합해 왔다.

결국 과학벨트 최종 입지가 대덕특구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자 대구·경북과 광주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교과부의 과학벨트 예산 투입 계획에 따르면 전체 예산 3조5487억원 중 중이온 가속기와 연구시설 건설비는 1조1095억원이며, R&D 예산은 1조7710억원이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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