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계속 일하면서 공부를 할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된다.
일터가 곧 배움터로서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해 나가는 방안이다.
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청년 내 일 만들기' 2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7만1천개 이상 청년친화적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발표한 '청년 내 일 만들기 1차 프로젝트'의 후속 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청년이 노동시장에 진입한 후 교육·훈련을 통해 자기계발과 재도약 기회를 충분히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고용부·교과부 등 부처 칸막이를 뛰어넘어 청년이 일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일터 학습의 장을 확충하게 된다.
또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청년과 일터를 이어주는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여 괜찮은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유인도 강화 한다.
기회의 공정 차원에서 지방대생의 일자리 취업 기회가 확대된다.
여기에 청년 벤처 창업과 벤처 공동채용도 확대된다.
◇ 일터 학습의 장 확대
올해부터 사내 대학의 입학 문호를 넓히고, 내년부터 기업교육·훈련기관의 훈련 인프라(강사비·시설비 등)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계약학과(재교육형)를 통해 신성장동력분야 등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받는 경우 비용을 지원하고, 주말·야간 학사학위 과정인 '중소기업형 계약학과'를 9월부터 개설한다.
올해중 4개 시범단지에 대학·기업연구소 유치 등으로 QWL 밸리의 성공모델을 창출한다.
미래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폴리텍대학의 학과 개편, 바이오·유비쿼터스·그린자동차 분야 등 다기능 과정 확대·신설을 추진하고,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첨단인력 육성을 위해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한다.
◇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감소
지난해 구축한 우수중소기업 DB(7만개)에 기업 비전·재정상황·복지여건 등 실제 취업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추가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청년이 선호하는 매체에서 우수 중소기업 정보를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일(Work-net), 훈련(HRD-net), 자격(Q-net) 등 정보망을 상호 연계시켜 최신 상세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일, 훈련, 자격별 따로 운영되던 분류를 연계해 주기적으로 보완한다.
초중고 단계의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하고 특성화고와 대학의 취업지원관도 확대 한다.
◇ 지방대생 사회진출 기회 확대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5급 공채)'의 시한을 2016년까지 연장하고 광역도시별 4년제 대학 출신의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7급)'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기업의 지방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기업의 '서류전형-필기-면접'으로 이어지는 학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직무수행능력 중심(인턴→채용)으로 개선토록 유도한다.
가을 졸업시기를 고려하여 전경련 등을 중심으로 대기업이 참여하는 지방대생 대상 '대기업 채용설명회'를 오는 8~9월 권역별로 개최한다.
◇ 청년 벤처창업과 벤처 공동채용 확대
전국적인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은 대학생-스타기업인 연계, 창업 멘토링 등 창업행사를 종합한 지역별 기업가정신 로드쇼를 올해중 개최한다.
창업 정보제공·교육, 선배 벤처기업인 특강 등을 통해 창업선도대학을 청년·지역 창업의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고, 창업률을 대학 재정지원사업 평가항목에 반영한다.
대학정보공시에도 창업교육·지원항목을 확대해 나간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