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상권의 활성화가 본격화 된다.
청주 육거리 시장과 성안길 상가가 2011년도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선정돼 5년간 국비 100억을 지원받게 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상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공고를 하고 전국 18개 신청지에 대한 현지평가를 거쳐 24일 청주 육거리과 성안길 상점가를 포함한 전국 7개소를 시범구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육거리·성안길 상점가는 청주공항, 오송역 등 전국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철당간, 동헌 등 문화 콘텐츠와 청남대, 수암골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자원화가 우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권 활성화사업은 그동안 시장 단위 개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올해부터 전통시장과 인근상가를 연계 지원하여 새로운 '지역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드웨어 부문과 소프트웨어 부문을 동시에 집중 지원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구매 장소로만 여겨졌던 '시장'이라는 공간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통'과 '교감'의 공간으로 특성화 또는 명소화를 추진하게 된다.
육거리·성안길상점가 활성화구역은 남주동 시장을 포함해 3개 시장 455천제곱미터 면적에 3천9백개여의 상점과 5천7백여명의 상인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충북 최대 규모의 상권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육거리·성안길상점가는 옛 청주읍성의 이미지를 재현하여 관광효과를 상승시키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실시하게 된다.
또 주차장, 고객쉼터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질 높은 쇼핑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우선 선정된 만큼 최선을 다해 성공모델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북 전통시장이 전국에서 앞서가는 시장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성공의 가장 큰 요소는 구역내 상인들의 고객맞춤형 경영마인드"라고 강조했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