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바이오기업들이 집적화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송1·2생명과학단지 조성, KTX 오송 역세권, 연구소와 대학, 국책기관, 기업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섰다. 특히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오송 바이오밸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KTX 경부선 개통에 이어 2014년 호남선이 개통되고 9부2처2청 등 36개 정부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면 국가교통의 중심이자 세종시의 관문인 오송은 세계적 바이오 신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 오송 바이오밸리
오송 바이오밸리의 기본 방향은 ▲바이오 신도시 건설 ▲융복합 바이오 허브 ▲바이오밸리 육성 ▲특성화 발전 촉진 등이다.
바이오밸리의 조성 및 개발 방향은 첨복단지가 중심이 된 세계적 연구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6개 연구개발지원기관과 인체자원중앙은행 등 5개 바이오 연구타운, 벤처연구센터 등 바이오 비즈타운, 20개 민간연구개발기관, UN생명과학협력센터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또 KTX역세권을 바이오 문화관광도시 조성하고,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는 바이오 전문단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바이오 교육·의료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마스터플랜에 대한 국제현상공모에 들어갔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 바이오 클러스터 특징
무엇보다도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첨복단지 핵심·연구지원시설, 5개 바이오메디컬 시설, BT대학원, 의료생명공학연구소 등이 한 곳에 집적됐다는 것이다.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체를 전폭 지원하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된다.
오송은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해 집중 육성된다. 바이오분야는 R&D(연구개발) 생산성이 높으며,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종시 의료연구타운, 대덕 R&D특구, 오창과학산업단지 등과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거점지구의 기초과학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 KTX 오송 역세권'바이오·헬스케어'로 개발
오송 바이오밸리 내에 조성될 예정인 KTX 오송역세권은 바이오·헬스케어 관광 랜드마크로 개발된다.
오송 역세권은 강외면 오송리 158만㎡ 규모에 조성된다. 2017년까지 7200억 원이 투자된다. 역세권은 헬스케어 시설과 바이오, 비즈니스호텔, 상업·문화시설, 주상복합아파트, 유통시설 등 바이오 문화·관광 도시로 조성된다.
헬스케어시설에는 전문병원 2곳과 클리닉 50곳을 유치하고, 호텔은 비즈니스급 300실 규모로 지어진다.
중심부인 7만3876㎡는 100% 민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중심부에는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형할인점, 호텔,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부 개발사업에는 국내 대형건설사 7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전체 도시개발사업에는 대형건설사 2곳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을 댈 투자업체 3~5곳도 오송역세권 개발에 뛰어들 전망이다.
역세권 개발방식은 당초 일괄개발 방식에서 중심부를 일괄수용하고, 배후지역은 환지방식을 적용하는 구역분할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이 방식으로 개발될 경우 중심부 수요에 맞춰 개발이 가능하고 민간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송역세권은 올 상반기 중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2012년까지 개발계획 및 환지계획을 마친 후 2013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충청타임즈 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