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 - 한국철도대학 통합 '초읽기'

교과부에 27일 통합승인서 제출…7월쯤 통합 결정
승인시 내년 신학기부터 '한국교통대학교'로 출범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5/27 [16:38]

충주대학교 - 한국철도대학 통합 '초읽기'

교과부에 27일 통합승인서 제출…7월쯤 통합 결정
승인시 내년 신학기부터 '한국교통대학교'로 출범

신성우 | 입력 : 2011/05/27 [16:38]
충주대학교와 경기 의왕 한국철도대학이 2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양 대학 통합승인서를 제출함에 따라 통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7월께 두 대학 통합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이같이 두 대학의 통합 승인이 이뤄지면 내년 신학기부터 통합대학으로 출범하게 된다.

충주대와 철도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최근 통합대학 명칭을 한국교통대학교로 하고, 내년 신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왕 캠퍼스는 기존 철도대학과 충주대학교에서 통합해 이전하는 교통과학대학 등 2개 단과대학 체제로 운영된다.

철도대학 입학정원은 224명에서 210명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양 대학은 철도대학 정원 210명 이외 학과와 정원은 충주대에서 자율 결정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또 의왕캠퍼스 철도대학내에 일반대학원(석박사)과 전문대학원(글로벌녹색교통대학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행정조직도 바뀐다.

의왕캠퍼스 부총장은 의왕캠퍼스의 인사, 학사, 예산권한을 갖는다.

또 의왕캠퍼스에 교학본부, 행정지원본부, 산학협력단, 생활관, 전산정보원, 도서관 등 부속기관이 설치된다.

양 대학 캠퍼스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교직원 인건비와 시설사업비 등은 기성예산에서 동일하게 지급되지만 발전기금, 특성화 목적의 수익금 등 캠퍼스별 세수는 독립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양 대학은 이와 함께 통합에 따른 정부지원금은 양 캠퍼스의 교육연구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연구 강의동은 국고가 확보되는대로 최우선 신축하고 기숙사와 학생회관, 본관, 실험동, 전산관, 백주년관 등은 신축하거나 개보수하기로 했다.

철도대와 충주대는 2009년 통합 추진을 선언했으나 정부의 국립대 법인화 방침과 철도대 일부 구성원들의 반발로 난항을 거듭해 왔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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