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 전성시대] ⑧ 소셜포유

신개념 '소셜'커머스 돌풍 예고

강근하 | 기사입력 2011/06/03 [17:33]

[1인 창업 전성시대] ⑧ 소셜포유

신개념 '소셜'커머스 돌풍 예고

강근하 | 입력 : 2011/06/03 [17:33]

 

▲ 이노비즈니스센터(청주시 용암동 청주타워4층) 입주기업 '소셜포유' 진석형 대표.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던 소셜커머스 시장이 넘쳐나는 업체들로 동반성장이 아닌 동반자살(?)로 전향된지 오래다.

소규모 소셜커머스(박리다매 형식의 전자상거래)의 경우 사정은 더 어둡다.

특히 티켓몬스터, 그루폰 같은 머메드급 업체들의 시장 잠식으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숨막히는 경쟁속에서 ‘눈 앞’에 보이는 이익 보다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꿈을 꾸고 있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인 충북넷 이노비즈니스센터(용암동 청주타워 4층) 입주기업인 소셜포유(진석형 대표, www.social4u.co.kr)다.

“소셜 네트워크가 인맥을 맺고 관계를 구축하는 곳이라면, 외국 기업 보다는 국내 기업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이 많은 민족이잖아요."

SNS를 기반으로하는 신종 소셜커머스 업체인 소셜포유의 진석형 대표는 너털 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창업한지 이제 1개월, 그의 머릿속은 넘쳐나는 사업 아이템으로 쉴 틈이 없다.

시장의 경쟁과열로 입성하자마자 사장될수 있지 않겠냐는 독한 질문에 진석형 대표는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진 대표는 “기존 소셜커머스는 정해진 시간 동안 일정 인원이 모이면 상품 가격을 파격적으로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판매자는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급속도로 성장해 왔지만, 커져버린 업체의 덩치만큼 높아진 기대수익으로 이미 잘 알려진 대형업체만을 컨텍하게 됐다”며 “소셜커머스의 ‘소셜’을 지운 커머스 업체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같은 소외된 소상공인을 보듬고 진정한 동반 성장을 위해 공익을 생각하는 ‘소셜’ 강조 업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셜포유의 사업단계별 중 1차 론칭이 6월 중순에 기획돼 있다.

 

▲ 오는 6월 중순 1차 론칭을 앞두고 있는 소셜포유 홈페이지.


6월에 첫선을 보일 ‘소셜포유’는 친환경 먹거리의 직거래와 공동구매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웰빙시대에 맞춘 유기농 농산물은 높은 관심만큼 신뢰도가 중요하기에 ‘정부인증제도’를 획득한 업체를 선별해 직접 관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배과정을 소개하는 등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셜포유 2차 론칭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기반으로하는 전자상거래다.

카카오톡,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서비스와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융합한 신종 소셜커머스 형태를 띄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용암동 △△분식집의 주인 김미진씨는 미리 준비한 떡볶이를 판매하지 못해 고민이다. 재료를 버리게 되는건 아닌지 고민하던 차 ‘소셜포유’가 생각난다.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꺼낸 김씨는 소셜포유의 SNS 공간에 게시물을 띄운다. ‘오늘 방문하시는 고객 30분에게 떡볶이 50% 세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용암동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 푸쉬 메일링된다. 이렇게 입소문을 타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강사 이기도 한 진석형 대표는 “재래시장 같은 경우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라 SNS가 낯설을 수도 있다”며 “SNS 교육 및 사업 설명회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센터를 상시 운영해 번거로움을 줄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 대표는 “소셜포유의 오늘은 소셜커머스 서비스에 머물겠지만, 내일은 소셜플랫폼 제공 업체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넷 이노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09년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중기청으로부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지정 받아 1인창조기업들의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식을줄 모르는 창업 열기로 초기 27개실이 모두 입실 돼 현재 일부 시설을 확충한 상태이고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와 완벽한 사무지원 등 다양한 사무편의를 갖춘 비즈니스 공간으로 노트북 한 대면 입주와 동시에 바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어 창업 인큐베이터라고도 불리고 있다.

/  강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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