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근로자들 임금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꼴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근속 연수도 5년 미만으로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기업체들의 체질 개선을 위한 산학연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임직원 보수를 공개한 전국 1천493개 상장사의 주소지별(본사) 임금내역을 보면 충북 소재 38개 상장사 직원의 평균 임금은 지난해 3천383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임금이다.
충남 소재 59개 상장사의 평균 임금도 3천421만원으로 충북보다 불과 38만원만 더 많은 것을 조사돼 충북 다음으로 적었다.
반면 울산 소재 22개 상장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6천645만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충북보다 3천262만원이나 많은 금액이다.
이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삼성정밀화학 등 임금이 높은 우량 대기업의 사업장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울산에 이어 경기 소재 상장사(381개) 직원의 평균 임금이 전년보다 9.1% 상승한 6천135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광주 소재 상장사(9개) 5천619만원으로 3위였다.
상장사와 직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울 소재 상장사(636개)는 평균 임금 5천441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치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회사별 임금 차이가 컸다.
이어 ▲경북(43개) 5천295만원 ▲대전(24개) 5천264만원 ▲제주(2개) 5천203만원 ▲경남(74개) 5천57만원 ▲인천(66개) 5천49만원 ▲강원(10개) 4천345만원 순이었다.
이 밖에 ▲전북(13개) 4천211만원 ▲전남(12개) 4천201만원 ▲대구(40개) 3천927만원 ▲부산(64개) 3천908만원이다.
직원 근속연수도 ▲울산(평균 16.8년) ▲경북(14.2년) ▲광주(13.9년) ▲대구(10.4년) 지역은 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가 많은 반면 충남과 충북은 5년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