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 안해"

박환규 가스안전公 사장 조기퇴임설 일축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6/21 [08:18]

"내년 총선 출마 안해"

박환규 가스안전公 사장 조기퇴임설 일축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6/21 [08:18]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사장은 20일 청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조기퇴임설을 일축하며, 임기내 '선진국 수준의 가스사고 50% 감축' 목표 달성과 차질없는 지방이전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누군가 저의를 갖고 고의적으로 조기퇴임설을 흘린 것 같아 유감이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대통령께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임명해 준 가스안전공사의 수장으로서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맡은 바 소임에 전념할 것이다. 내년 총선 불출마를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선관위에서 검찰에 고발한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 "주부대상 가스안전 체험교실은 대국민 접점 홍보의 일환으로 해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사의 정상 업무다"라며 "선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환규 사장은 "몇 안 되는 충북 지역 출신 CEO로 충북도민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데, 이번 일로 삶의 철학과 명예를 크게 훼손당해 환멸을 느끼는 동시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08년 11월 취임한 박환규 사장은 곧바로 비상계획 경영체제에 돌입,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나아갈 104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 1월 제2창사를 선포하며, 당초 2015년까지 목표로 했던 선진국 수준의 가스사고 절반 감축을 임기 내에 조기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후 2009년에는 공사 창사 이래 최대 성과인 가스사고 31% 감축, 지난해 10% 추가 감축을 달성했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호주·미국·프랑스·베트남 등 6개국과 업무협약을 맺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 국가 품질상 수상, 노사화합 대통령기관 표창, 청렴도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다양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재 중부신도시 이전을 위해 건축설계 및 청사 매각을 완료한 상태이며, 다음 달에 이전 기관 최초로 청사 착공에 들어가면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차질없이 지방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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