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미래 바이오산업 메카 '급부상'

충북TP '의약바이오 글로벌 지원사업' 광역사업 선정
신재생분야 '태양광사업'은 탈락…충청권서 2개 과제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6/21 [15:38]

충청권 미래 바이오산업 메카 '급부상'

충북TP '의약바이오 글로벌 지원사업' 광역사업 선정
신재생분야 '태양광사업'은 탈락…충청권서 2개 과제

신성우 | 입력 : 2011/06/21 [15:38]
생명의 땅 충북을 비롯한 충청지역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됐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와 충청권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관이 연계협력으로 신청한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 지원 사업'이 지식경제부의 광역연계협력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청광역권에서 통과돼 지경부의 최종 심사에 오른 신재생 분야 충북의 '태양광발전 스마트 관제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주관기관 세화에너지)은 당초 선정이 기대 됐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따라서 충청권에서는 6개 과제중 충북의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 지원사업'과 충남의 '리튬이온전지 부품소재 국산화 및 공급기반 구축사업' 2건이 선정됐다.

국가지원사업으로 확정된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 사업'은 충북TP 바이오센터(센터장 신용국)가 총괄 주관으로 (주)LG생명과학, (주)한독약품, (주)에이프로젠, (주)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주)알테오젠, (주)나비바이오텍 등 기업이 참여한다.

또 고려대학교,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학계 및 연구소도 연구개발 지원과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참여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시 등 충청권 3개 지자체도 재원과 행정적 지원에 힘을 보탠다.

충청권 의약바이오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 지원 및 기업 지원시설 구축 ▲ 항체 및 백신 실용화 연구와 선진규격 상품화시설 구축 ▲ 바이오약품 산업화 연구 지원 ▲ 바이오의약품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의약시장 수출에 적합한 의약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 전문위탁생산시설)를 구축하여 제약기업이 막대한 설비 투자 없이 임상시료 및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의약품의 해외수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주)LG생명과학의 치료용 바이오의약품과 5가지 혼합백신 실용화 R&D 등도 이번 사업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민간기업의 신사업 투자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합쳐 460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LG생명과학 등 기업에서 984억원의 민자가 추가 투자돼  5차년도까지 644명의 고용창출과 수도권기업 5개사 유치, 1천768억원의 기업투자 확대, 485억원의 매출과 938억원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 TP 바이오센터 신용국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청지역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데 획기적인 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 지원대상 분야는 총 33개 분야중 ▲바이오 5개 ▲IT융합 2개 ▲2차전지 2개 ▲세라믹·산업용 섬유 소재 3개 ▲신재생에너지 1개 ▲금형 1개 ▲뿌리산업 1개 ▲해양플랜트 1개 등 16개이다.

지역별로는 ▲충청권 2개 ▲호남권 3개 ▲대경권 3개 ▲동남권 4개 ▲수도권·강원·제주권 각 1개 ▲경북·충남·강원 공동사업 1개 등이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은 시도 행정 단위의 지역 사업 추진을 지양하고 지자체간 공동 연구개발등의 사업을 통해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광역 시도간 연계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부터 540억원 규모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예산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원 규모를 대형화하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개편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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