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 혁 원장

'생명연-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 개소 주관
"화학생물학 연구분야 세계 수준 중심지 부상 기대"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6/22 [17:44]

[인물포커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 혁 원장

'생명연-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 개소 주관
"화학생물학 연구분야 세계 수준 중심지 부상 기대"

신성우 | 입력 : 2011/06/22 [17:44]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 혁 원장.


"우리나라 화학생물학 연구 분야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이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적 수준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연구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 혁 원장이 22일 생명연 오창캠퍼스내에 문을 연 '생명연 - RIKEN(일본 이화학연구소)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에 거는 기대감이다.

정 원장은 특히 "'생명연 - 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도 연계해 충북과 충청권이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도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먼저 미생물 및 식물에서 유래한 생리활성 대사산물을 분리·확보하여 각종 대사성 질환치료제와 함암제 개발에 필요한 의약활성을 발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신 화학생물학 기술을 접목하여 의약활성 기작과 타켓 규명을 통한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이와함께 "'생명연과 RIKEN 연구자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연구를 하는 것은 물론 공동 심포지움과 컨퍼런스개최 등을 통해 한일 양국간의 과학기술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공동연구센터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생명연 오창캠퍼스에는 바이오 의약 연구를 위한 국가영장류센터와 의생명마우스센터, 바이오평가센터 등 바이오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 원장은 "이같이 이미 잘 구축돼 있는 인프라에다 오늘 문을 연 공동연구센터가 연계 되면 바이오 연구성과의 질적 수준을 세계적으로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약개발 기반 글로벌 연구센터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며 이를 위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문을 연 '생명연 - 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지원한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생명연 - RIKEN 생리활성대사산물연구센터로 운영했던 사업이 2단계로 진입해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으로 전환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출연 연구기관인 생명연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게적으로 우수한 연구기관이자, 일본 유일의 기초과학 종합 연구기관인 RIKEN이 국제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다.

한편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세계 정상급 해외 연구기관의 전략적 국내 유치를 통해 유치기관과의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내 활용도를 높여 한국이 세계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제반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다.

/ 신성우 기자  


 

▲ 22일 생명연 오창캠퍼스에서 열린 '생명연 - 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정 혁 원장(左)과 코헤이 타마오 리켄 ASI 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22일 열린 생명연 오창캠퍼스에서 열린 '생명연 - 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정 혁 원장과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마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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