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동아리는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최용교) 정규한 교사(39)가 지도하는 '경제중심지'라는 경제동아리로 그 이름부터가 남다르다.
2010년 4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이 동아리는 지난해 6월 온라인(cafe.naver.com/cseconomy)도 둥지를 틀었다.
특히 특성화고 전국 최초로 전국 고등학생 경제연합(UHEC)에도 가입했다.
처음에는 13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학생 50여명으로 늘었고 일반인까지 포함하면 카페 가입자가 180여명이 넘는다.
경제중심지 동아리는 평소 4개 팀으로 나누어 온오프라인 모임에서 경제에 관한 주제를 정해 주1회 온라인 모임과 비정기모임을 통해 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충주 YWCA 초등학생 경제교실과 경제보조교사(멘토) 협약을 맺고 고교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경제 지식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가르치고 있다.
또 틈틈이 여건이 닿을 때 마다 각종 사회기업이 운영하는 경제캠프에도 참여하고 창업대전이나 증권거래소, 증권박물관, 산학연 EXPO, 중소기업창업대전, 전국고교생증권경진대회 등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같이 열심히 활동한 결과 경제중심지 동아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금융감독원, 청소년금융교육협회 등으로부터 학생 우수 경제동아리로 인정받아 예산과 경제교육 외부강사를 지원받고 있다.
이외에도 경제중심지 동아리 학생들은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도 참여해 우수성적을 거두고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해 대학에도 진학하고 있다.
충주상업고등학교 최용교 교장은 "인간의 행복은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