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옥산-오송 '거대 산업지구'로 뜬다

지리적 접근성 … 기존 인프라 공유 'OK'
시너지 효과 '톡톡' IT‧BT의 중심 충북 '우뚝'

강근하 | 기사입력 2011/06/29 [20:51]

오창-옥산-오송 '거대 산업지구'로 뜬다

지리적 접근성 … 기존 인프라 공유 'OK'
시너지 효과 '톡톡' IT‧BT의 중심 충북 '우뚝'

강근하 | 입력 : 2011/06/29 [20:51]

 

▲ 충북 산업단지의 지리적 특성상 기존 인프라 활용이 우수하다.    

오창-옥산-오송 일대가 거대 산업지구로 형성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어 IT 및 LCD 업체 위주의 150여개 업체가 입주하여 충북 산업경제 중심지로 자리잡아 가는 가운데 제 2오창산단 및 옥산단지의 잇단 분양 성공으로 이 일대가 새로운 거대 산업지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오송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정 등으로 바이오 및 IT 융합 기업들의 입주 러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조성 중인 공단 준공과 아울러 산업단지를 능가하는 산업지구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충북은 청주-오창-옥산-오송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IT·BT 허브로 구축기반을 다져가게 된다.

현재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옥산면 일대에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한솔LCD, 유한양행, 녹십자 등의 대기업과 기술력 높은 IT 중견 기업 등 15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일원에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6대 국책기관을 비롯해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한화석유화학, 코오롱생명과학 등 58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공장을 짓고 있어 기존 청주산업단지와 함께 새롭게 부상하는 이곳 산업지구의 근간이 되고 있다.

‘형님 보다 나은 아우’를 만들기 위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와 오창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창 제2산업단지 현재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산업용지 분양이 완료돼 산업단지로서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산단 개발계획(지정) 승인을 받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도 올해 안으로 보상을 마무리 짓고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대한민국 IT 기술의 중심 '오창 제2산단'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오창 제2산단은 대기업의 러브콜로 일찌감치 공장용지가 100% 분양 완료됐다.

전지재료 및 편광판 등 첨단제품을 생산하는 (주)LG화학이 35만6천㎡와 수출용 의약품 원료를 제조하는 (주)셀트리온이 8만3천㎡를 매입해 올 초 공장신축에 들어갔다.

이어 충북도와 청원군, 중소기업 4개 업체간 투자협약 체결로 에코프로, 대현ST, NS, IT캠 등이 입주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오창 제2산단의 분양 순항은 ㎡당 분양가가 21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라며 “오창 제1단지와의 기존 인프라를 공유하고 주변 산단과의 특화전략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첨단의료기기 메카 '오송 제2단지'

강외면 오송리 일대 333만1천701㎡에 바이오 연구시설과 센트럴파크, BT융합대학원, 자율형사립고, 의약품·의료기기 등 BT관련 첨단기업이 들어선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국내 최초로 기업체, 연구소, 국책기관, 대학 등이 집적된 정부주도형 산업클러스터로 6대 국책기관 등의 입주로 기존 인프라 공유가 기대된다. 

◇ 오창과 오송 사이 '옥산산업단지'

충북 최초의 민간 개발방식으로 조성되는 옥산산업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옥산산업단지는 오송과 오창사이에 위치해 인근 산업단지와의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LG를 비롯 롯데, 효성 등 굴지의 대기업 관계사들의 입주문의도 잇따르고, 기존 오송·오창 산단용지 부족으로 입주를 망설였던 대기업들의 입주가 기대된다.

현재 산업용지 73만4천869㎡ 중 23만여㎡가 분양 계약이 완료됐고,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만 84개이며 이들이 희망한 용지 면적은 공급 예정 면적의 115%에 달한다.

이 중 60여개 업체가 입주심사를 신청했으며, 희망 용지 면적은 전체 공급 면적의 70%를 차지한다.

6천600~9천900㎡ 사이의 40개의 중소규모 필지 중 37개 필지가 사실상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6만6천㎡ 이상의 대규모 필지도 4~5개사 정도의 대기업이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 강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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