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도내 소규모 중소기업들이 또 하나의 난제를 만났다.
7월 1일부터 20명 미만 중소기업에까지 주40시간 근무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준비가 부족한 업체들은 제도 도입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법정 근로시간이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면 그만큼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이 늘어 인건비가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내의 경우 이날부터 1만2천여 중소업체가 5인 이상 20명 미만 업체로 주40시간제가 도입되지만 이에 따른 준비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영세 중소제조업체들은 특성상 제도 도입을 가장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이같이 주 40시간제가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부채질할 게 분명하지만 제도적 보완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3년 간 한시 적용되고 있는 연장근로수당에 대한 특례 적용기간을 5년 이상으로 연장하고 외국인 노동자 도입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