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략산업 해외수출 '날개' 달다

옥천 기계산업 클러스터' 농기계·제천 한방산업 '주목'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7/06 [08:06]

충북 전략산업 해외수출 '날개' 달다

옥천 기계산업 클러스터' 농기계·제천 한방산업 '주목'

신성우 | 입력 : 2011/07/06 [08:06]

 

▲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기계전시회에서 (주)국제종합기계 홍재덕 상무와 육안시 김전원 농기판매유한공사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내 전략산업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수출에 날개를 달았다.

옥천 농기계 산업의 중국에 이어 제천의 한방산업도 일본 수출 길이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충북의 전략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게 됐다.

옥천군 전략산업인 농기계산업이 최근 중국 대륙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6월28일부터 3박4일간 중국 상해 '국제기계전시회'에 참가한 (주)국제종합기계가 중국 육안시 김전원 농기판매유한공사와 1천300만불의 농기계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클러스터 회원사인 (주)대송, (주)경원정밀, (주)선호종합기계 등 총 8개사도 농기계 완제품과 부품 등 약 44만 불의 판매 계약을 이뤘다.
 
이번 성과는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회원사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수요조사 등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계약 체결에는 육안시 김전원 농기판매유한공사 대표와 (주)국제종합기계 홍재덕 상무가 서명했으며, 상해 안총기 한국총영사를 비롯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부회장, 충북TP 홍양희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총기 한국총영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옥천의 전략산업인 농기계가 중국시장 수출판로의 중요한 시발점이 됐다"며 "한국 기계기업이 보다 많은 참여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제종합기계 홍재덕 상무는 "이번 농기계 중국수출을 시발점으로, 지속적인 중국거래선 발굴과 현지 중국공장법인을 통해 농기계수출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옥천군과 충북TP가 공동수행하고 있다.

충북TP는 회원사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전시회 참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2009년 독일 전시회에 참가하여 350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한 이래 두 번째 큰 규모다.

이와함께 제천 한방산업도 일본 수출에 나선다.

제천시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7일 제천시 왕암동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일본의 유력 제약회사 7개 사와 제천 한방관련 업체 1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 상담회를 갖는다.

일본 바이어들은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 제천지역 업체들과의 상담후 한약재유통지원센터와 한방생명과학관 등 제천지역 한방 인프라를 둘러볼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상담에서 대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신성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