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충북 음성 태양광 공장 증설

국내 업체 최초로 내년에 1GW 규모 달성

민경명 | 기사입력 2011/07/06 [08:40]

현대重, 충북 음성 태양광 공장 증설

국내 업체 최초로 내년에 1GW 규모 달성

민경명 | 입력 : 2011/07/06 [08:40]

 

▲ 충북 음성 현대중공업 태양전지공장 전경.     © 충북넷

 

 

 

현대중공업의 태양광 산업 공단인  충북 음성 공장이 올해 추가로 400㎿(메가와트) 규모로 증설,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업체 최초로 태양광 모듈 기준 1GW(기가와트)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충북도 및 음성군 등에  따르 현대중공업은 다음달 음성군 소이면 태양전지 공장 인근의 남는 땅에 추가 증설 작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태양전지 기준으로 현재 600만㎿에서 내년까지 1GW로 확대된다. 

이는 최근 모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규모의 경제를 통해 향후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태양광 모듈 가격은 2009년 평균 W(와트)당 2.27달러였던 것이 지난해 곧바로 2달러 선이 붕괴됐고, 올해 1분기 1.59달러로 떨어진 상태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태양광시장 상황과는 상관없이 1GW 정도는 돼야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공장 증설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음성 공장은 지난 2007년 울산 모듈 공장을 이전하면서 태양광 산업 생산단지로 조성되기 시작,  지난해까지 이곳에 34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태양전지 370㎿, 태양광 모듈 320㎿로 국내 1위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 민경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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