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사 직원에 대한 청주시 공무원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청주시 공무원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피해자께 죄송하고, 청주시민들께 큰 실망과 충격을 안겨 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이어 한 시장은 "시는 물의를 빚은 공무원을 직위해제하고 충북도에 중징계 요구를 해 놓은 상태"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전 직원에 대한 교육과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제반 조치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주시는 이번 성추행 사건과 관련 성희롱 피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시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4일부터 8월15일까지이며, 이에 따라 성희롱 실태를 파악해 근절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금까지 성희롱 처리를 위한 고충심의위원회를 민간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구성해 운영하고 성희롱 예방의식 강화와 성인지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성인지 아카데미' 교육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