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다음달 고향 방문

14일 음성서 기념식수·성묘 등 이어 충북지사와 오찬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7/18 [08:09]

반기문 사무총장 다음달 고향 방문

14일 음성서 기념식수·성묘 등 이어 충북지사와 오찬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7/18 [08:09]
최근 연임에 성공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사진)이 다음 달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을 방문한다.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반 총장은 14일 오전 10시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에 도착해 생가와 자신의 기념관을 찾아 기념식수를 하고, 인근 부친 묘역을 찾아 성묘할 예정이다.

이어 마을주민 등 음성군민의 사무총장 연임 축하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오전 11시 음성에서 출발해 모교인 충주시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시내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모교 방문이 끝난 뒤 이시종 충북지사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게 된다.

이 지사는 충북 방문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반 총장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UNAI(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포럼'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유엔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2008년 반 총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UNAI는 세계 유수대학이 참여해 빈곤과 문맹 퇴치, 인권 신장, 지속 가능한 개발 등 유엔 '새천년 개발 목표'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세계 590여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한동대, 한양대 등 28개 대학이 가입했다.

이 밖에 반 총장은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모의 유엔총회에도 참석하는 등의 일정이 잡혔다.

한편 반 총장은 유엔사무총장에 취임한 뒤 2006년 10월6일, 2008년 7월5일, 2009년 8월1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고향을 방문했다.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다.

/ 충청타임즈 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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