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한곳 중 오송 · 오창 2곳이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15일 청원군 도정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경제자유구역 신청 평가 결과 오송 · 오창 일부지역이 경제자유구역 제외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자유구역 민간전문가 평가단은 "외국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 유치가 미흡하다"며 "추가지정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 등 기반조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 받은 바 있다.
이 지사는 "오창 2산업단지와 오송 1산업단지는 이미 많은 기업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경제자유 구역으로 지정을 신청해도 큰 의미가 없다"며 "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청주공항과 충주, 증평 등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경제자유구역에서 청주권은 모두 빠지고 충주권이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평가단이 지적한 점을 고려한 수정완을 통해 현재 지정을 추진하는 지역 모두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또 "오송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이중 지정돼 불가피하게 외국인 투자지역을 취소하게 됐다"며 "외국인 투자유치 구역 해제에 따른 대안이 경제자유 구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오송BIT융합지구 ▲오송바이오밸리 ▲항공정비복합지구(청주공항) ▲청주테크노폴리스 ▲그린IT전문단지(증평) 등 5개 지구를 경자구역 예정지구로 설정한 이후 지난 3월 충주에코폴리스(충주 앙성·주덕)를 예정지구에 추가해 총 6곳을 예정지구로 정했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