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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바이오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충북 바이오관광 육성협의회'의 첫 모임을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는 도관계자를 비롯해 의료계, 관광업계,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향후 지역 실정에 적합한 경쟁력있는 바이오관광 발전방향과 유관기관간 협력사항에 힘을 모은다.
특히 충북도는 최근 무역자유화 및 세계 의료시장 개방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래의 블루오션 산업인 바이오관광의 선점을 위해 관련 인프라와 오송바이오밸리, 시·군 특화산업을 연계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바이오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야심이다.
이를 위해 민간부문과 우수 의료기술 발굴, 의료서비스 개선, 해외 마케팅 활동 등의 역할을 분담하고 패키지 의료관광 상품개발,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바이오관광 전용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 등) 홈페이지와 '바이오관광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해외 자매도시 및 해외 충청향우회, 해외 유명유치업체, 충북도내 거주 유학생 등을 통한 다각적인 바이오관광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충북도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엑스포, 박람회, 국제회의 등과도 연계해 건강검진과 치료도 받고 일정이 끝나면 그 결과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도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의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오송에 조성될 바이오관광타운(웰리스타운, 바이오상징탑, 센트럴파크)과 연계함으로써 바이오관광산업을 충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시켜나갈 예정이다.
김종록 정무부지사는 "2015년까지 연간 1만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1천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