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경쟁력 취약 … 일자리 한계"

'충북 녹색성장 발전포럼'서 제기 … 투자 확대 시급

신성우 | 기사입력 2011/07/21 [17:45]

"태양광산업 경쟁력 취약 … 일자리 한계"

'충북 녹색성장 발전포럼'서 제기 … 투자 확대 시급

신성우 | 입력 : 2011/07/21 [17:45]

 

▲ (사)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주최해 21일 열린 '녹색성장의 핵심동력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충북 녹색성장 발전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은 물론 국내 태양광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해 일자리 창출의 한계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선진국과 같이 수요 창출을 중심으로 한 투자확대 및 일자리 창출 반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사)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주최해 21일 열린 '녹색성장의 핵심동력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충북 녹색성장 발전포럼'에서 세화에너지 송영철 전무는 태양광 산업의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송 전무는 이날 '태양광산업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선진국의 성공 사례를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송 전무는 독일과 일본, 미국 등 태양광산업 선진국들은 ▲보조금, 세제, 연구개발 등의 과감한 지원 ▲강력한 환경규제 및 필요성 홍보 ▲장기저리 융자 및 펀드 조성을 통한 금융지원 활성화 등의 정책으로 수요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같은 수요 창출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태양광 산업 세계 1위인 독일은 정부의 강력한 환경규제와 고정가격제, 태양광 지붕제도, 과감한 태양광 R&D 집중 투자, 세제 혜택 등으로 수요와 공급을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성공 요인을 밝혔다.

반면 충북의 태양광산업은 국내외 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전무는 먼저 해외시장의 경우 중국에는 가격경쟁력, 선진국에는 기술 경쟁력에서 떨어지고 있는데다 내수는 정부 주도 보급사업의 예산 부족으로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모듈 가격 하락과 내수시장 부진은 곧바로 대기업의 투자와 고용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따라서 송 전무는 수요 창출을 중심으로 한 투자확대 및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기업 및 개인 공공주택 지원 확대 ▲랜드마크 조성 ▲산산, 산연, 산학, 산학연 등 R&D 체제 구축 ▲태양광 컨설턴트 제도 도입 ▲솔라밸리 추진단 구성 ▲수요와 공급의 연계를 통한 태양광산업 육성 효과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재언 교수(충북대 창업지원단장)가 충북 태양광산업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신원철 교수(주성대)와 손현철 충북TP IT융합센터장이 충북 태양광산업 인력 양성 및 테스트베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와함께 (수)신성솔라에너지 이해석 연구소장, (주)다쓰테크 우종호 전무, 공군사관학교 김윤수 교수, 충북발전연구원 이경기 실장 등 각계 녹색성장 전문가들이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충북의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북대학교 창업선도대학 김재언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충청권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산학연관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한 중요한 장이 됐다"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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