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를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7.10% 증가한 3조9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세계경제 회복과 환율안정세 등으로 수출이 22% 이상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규모는 14억5436만 달러다. 전년보다 22.21% 성장하는 등 2008~2009년과 비교했을 때 본격적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기기 수출 상위 5대 품목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시력보정용안경렌즈, 의료용프로브, 혈당측정검사지 등이다.
특히 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매년 10~30% 성장하는 대표적인 수출 제품으로 부동의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이 3억798만 달러로 최대 수출 국가이다. 독일(1억6563만 달러), 일본(1억1307만 달러), 중국(9662만 달러), 러시아연방(8345만 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국내 의료기기 선두업체 매출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삼성메디슨이 초음파영상진단장치의 생산·수출실적(생산 2324억원, 수출 1억8412만 달러) 호조에 힘입어 1위를 차지했다.
바텍이와 한국지이초음파유한회사 등이 뒤를 이었다.
/ 충청타임즈 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