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충북 옥천나들목에 국내 최초의 카풀·환승 지원기능을 갖춘 휴게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6월까지 76억원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옥천나들목 옆 4만4천800㎡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휴게·주유·정비·환승시설 등을 갖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
BOT(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조성되는 휴게시설은 SK에너지(주)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한다.
SK에너지는 이곳에 지상 2층으로 건축연면적 3천500㎡규모 휴게·판매시설을 짓고, 승용차와 화물차 180대를 한꺼번에 세울수 있는 주차시설도 갖춘다.
공사 관계자는 "옥천나들목은 주변에 물류업체가 밀집해 화물차 출입이 잦고 인근 대전·청주 등지로 출·퇴근 차량이 몰리는 지역"이라며 "만남의 광장이 조성되면 카풀 등을 활성화하고 불법 주·정차를 막아 주변 교통흐름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옥천을 시작으로 청주·화원(대구)·서부산·가락(부산) 등 대도시 주변 고속도로 나들목에 비슷한 형태의 휴게시설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