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지지부진 끌어오던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이전계획안이 최종 승인됐다.
하지만 일부는 기존 청사(경기 과천시)에 남게 돼 아쉼움을 남겼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현재 교육원의 주요 기능은 모두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되 수도권 잔류의 불가피성이 인정되는 일부 기능은 잔류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국공무원교육 ▲VIP행사 ▲장기교육과정 중 일부기간 교육 등은 현재와 같이 과천 교육원 시설을 분원으로 활용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당초 이전 대상 153명 중 47명이 잔류해 관련 교육을 운영한다.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본원은 잔류 기능을 제외한 약 70% 이상의 주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시설 협소 등으로 수행하지 못했던 6급이하 신규임용자 교육과 5급이상 전문ㆍ특별교육 등을 크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천·음성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일부 이전은 16만 진천 · 음성군민의 신뢰를 져 버린 것"이라며 "일방적인 축소로 혁신도시 건설 정책의 심각한 혼란과 우려를 초해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편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국가공무원 교육훈련, 외국공무원 교육훈련과 국제협력, 교과·교재와 교육기법 연구.개발 보급 기능을 하며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이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