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입구 '모텔촌' 간판 정비 시동

디자인 강화해 '호텔'로 재탄생

강근하 | 기사입력 2011/08/25 [08:22]

청주입구 '모텔촌' 간판 정비 시동

디자인 강화해 '호텔'로 재탄생

강근하 | 입력 : 2011/08/25 [08:22]
충북 청주시내 입구에 즐비한 모텔촌이 간판 정비를 통해 '호텔'로 이름을 개명할 전망이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교육·문화도시' 이미지를 훼손하는 청주시 강서·복대동 터미널사거리 일대 모텔촌의 간판을 호텔로 교체하는 사업을 청주시와 공동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안에 모텔 20여 곳 가운데 우선 10곳을 간판교체대상업소로 선정하고 사업비 1억원을 도와 시가 합동지원 한다.

또 격(格)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간판 디자인을 공모한 뒤 고품격 간판모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면도로에 자리잡은 나머지 모텔 10여 곳에 대해서도 간판교체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에 들어선 외지인들이 가로수길을 통과한 뒤 시내로 접어들며 처음 접한 모습이 휘황찬란한 조명을 밝히는 모텔촌이어서야 되겠느냐는 민원이 많다"며 "도시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사업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강근하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