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중도에 그만 둔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단계별로 돕는 밀착지원 방안이 시행될 전망이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위기학생 밀착지원은 학생의 상태에 따라 학교(가정) ↔ 지역교육청 ↔ 대안교육위탁기관·청소년지원센터의 단계를 밟아가며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학교는 5일 이상 무단결석 등 학업중단 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기초적 상담지도와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교에서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는 2단계로 지역교육청 Wee센터가, 다음은 청명학생교육원이나 대안교육위탁기관, 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맡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인 CYS-NET운영과 청소년쉼터와도 연계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이 Wee센터 또는 CYS-NET을 이용해 상담을 받고 있는 기간은 출석 처리하도록 했다.
또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자퇴나 퇴학처리를 할 경우에는 행정적 처리후 관내 청소년지원센터로 기본 정보를 통보하도록 했다.
CYS-NET은 학교·교육청, 경찰관서, 노동관서, 국·공립의료기관, 보건소, 청소년쉼터, 청소년지원시설 등이 서로 연계해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발굴하고 돕는 프로그램이다.
CYS-NET은 헬프콜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만9세에서 24세 사이 가출 청소년이나 학생이 6개월까지 무료로 숙식이 가능한 청소년 쉼터는 청주 서원중 인근 청소년쉼터(남. 043-231-2676), 사직2동 느티나무쉼터(여. 043-276-1318), 공단5거리에 있는 충북중장기쉼터(남. 043-266-2204) 등이 있다.
도내 공립 대안교육기관으로는 청명학생교육원이, 민간대안교육시설은 청주대안교육센터를 비롯해 10개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재 청주, 충주, 제천, 단양 등 4곳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자치단체의 실정에 따라 빠르면 오는 연말까지 지역별로 다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