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제철화학이 전주에 있던 공장을 충북 충주 신공장으로 이전한다.
2일 대신제철화학에 따르면 전주에 있던 PVC압출라인 공장을 대신시스템의 사업장인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신공장(10만㎡ 규모)으로 최근 이전했다고 밝혔다.
신공장 내에는 1천㎡ 정도 규모의 실험설비동을 갖춰 창호재 단열·방음성능·결로현상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신제철화학 관계자는 "신공장 이전을 통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될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에 대비해 기존 제품의 성능을 보완하며 열관류율이 향상된 제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설비증설은 물론 인근 토지까지 매입해 유리 가공공장까지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신제철화학은 윈체(Winche)라는 창호 브랜드로 건설업계를 적극 공략하고, 제품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해안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등에 최적화한 제품인 발코니이중창호(235mm)는 수밀성이 우수하고, 강한 태풍이나 비바람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LS복합창(290mm)은 방음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PVC창호뿐만 아니라 WPC(합성목재수지)제품도 테스트를 완료하고 곧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대신제철화학은 2009년 동양제철화학(現 OCI)의 창호재 사업부문을 인수했던 대신시스템의 창호재 제조법인이다.
국내 PVC창호 시장점유율에서 LG하우시스와 KCC에 이어 3위인 대신시스템의 제조법인으로, 연간 3만t의 창호재를 생산하고 있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