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획일화된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해 혼란을 겪는 문화 꿈나무에게 문화산업예술의 기회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충북 문화예술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김경식 센터장(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의 포부다.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올 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선정돼 충북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전반과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운영기관이다.
특히 김경식 센터장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다.
◇ 학교에서 시작하는 '꿈나무' 문화예술교육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충청북도교육청과의 긴밀한 업무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 꿈나무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재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충북의 문화예술 교육을 수행할 예술 강사를 양성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대안학교 등에서 문화예술에 관한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김 센터장은 "공연, 전시,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나무의 창의적 사고와 통합형 교육을 목표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충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기반을 접목시켜 학교 교육이 추구해야할 교육적인 가치를 제안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펀펀(funfun)한 학교 교실만들기 ▲After School Arte(방과후 학교 문화예술교육 교실) 운영 ▲문화예술교육 공연전시 개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 문화콘텐츠 산업, 청년실업 돌파구 '기대'
"청년실업이 급증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 극복과 대학 졸업을 앞둔 예술 전공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을 위해 학교와 사회단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예술강사 발굴 육성이 큰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전문인력양성사업은 충북 문화예술교육 강사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전문화된 문화예술 기획 및 실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반 사업으로 도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강사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수요자 층의 눈높이 교수를 시행할 수 있는 교수법 세미나 및 교육콘텐츠 연구 사업을 중점 시행하고 있다.
이에 연극, 영화, 만화애니메이션, 디자인, 전통공예, 국악, 무용, 사진 등 8개 전문분야의 문화예술교육 인력 발굴을 위해 현장 지향적인 세미나 및 워크샵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 연수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 재인식 및 교육 프로그램 방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등 도내 전역의 균형적인 문화예술 교육 지원을 통해 도·농간의 격차를 해소하며 대중적인 기회 제공에 앞장선다.
김 센터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및 문화예술 교육인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한 호흡을 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