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IT산업, 바이오·태양광 융합화 절실"

충북대 정중재 교수 충북IT산업발전포럼서 주장

강근하 | 기사입력 2011/09/28 [18:02]

"충북 IT산업, 바이오·태양광 융합화 절실"

충북대 정중재 교수 충북IT산업발전포럼서 주장

강근하 | 입력 : 2011/09/28 [18:02]

 

 

 

다른 사업보다 성장률이 높은 IT산업 선점을 위해서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및 태양광과 IT산업의 융합화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대학교 정중재 교수(국제경영학과)는 2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우암홀)에서 열린 '충북IT산업발전포럼'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정중재 교수는 “네트워크 및 인프라 부족과 고급 전문인력 확보 문제 등으로 IT산업 사업체의 65%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쟁력 격차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 교수는 “충북은 대기업 중심의 협업체제는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으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업체제가 부실하고 지자체의 마케팅 및 해외진출, 자금 조달 등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 교수는 “충북과 같이 IT 기반이 약한 경우에는 특정 업종 또는 특정 품목을 선정하여 전략적으로 육성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진천․음성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을 중부원 성장거점의 발전축으로 형성하는 입지여건 개선 ▲기존 사업의 IT융합화 ▲대학의 IT관련 학과 및 산학협력 모델 구축 ▲산단공 미니클러스터 중심의 IT클러스터 확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의 연구원 및 기업과의 IT산업 연계 등을 발전과제로 꼽았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의 패널토론자로는 김용국 충북도청 미래산업과장,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정중재 충북대학교 교수, 이상호 충북대 교수, 장래현 충북SW협회 회장, 김경일 충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경제의 미래, 국가경쟁의 초석이 될 IT산업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언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충북IT산업발전과제, 중소기업활성화방향, 기업현황 및 문제점, 지역IT산업 활성화의 도내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며 “상생패러다임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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