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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가 지난해 승인된 충남 아산 제2캠퍼스 본격 추진으로 재정지원 제한 대학 오명을 탈출할 방침이다.
2013년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충남 아산에 정보기술(IT) 관련 6개 학과를 일부 이전한다.
산업기반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게 될 이 캠퍼스는 아산시 음봉면에 43만8천158㎡ 규모로 제2 캠퍼스를 조성, IT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의 질도 높일 계획이다.
영동대는 지난해 11월 교과부로부터 제2캠퍼스 신설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최근 충남도에 제2캠퍼스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제2캠퍼스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현재 3천여 명의 정원 중 ▲컴퓨터공학과 ▲임베디드소프트웨어학과 ▲발명특허학과 ▲정보통신학과 ▲건축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등 6개 학과가 편제정원 760명 규모로 이전하게 된다.
특히 아산캠퍼스는 교육수요자 학생이 중심이 되는 휴먼캠퍼스(Human campus) 구현, 주변의 지형지세의 보전과 조화를 통하여 자연과 하나 되는 그린캠퍼스(Green campus) 구현,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이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커뮤니티캠퍼스(Community campus)를 구현한다.
서용성 기획처장은 “제2캠퍼스가 이전하게 되는 아산 지역은 삼성전자가 위치한 아산탕정단지가 있고 천안아산역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도 좋아졌다”며 “IT분야 특성화와 산학협력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대는 제2캠퍼스를 통해 IT분야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취업률은 물론 취업의 질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동대는 아산 지역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이들 기업과의 인턴십 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환식 제2캠퍼스추진본부 부본부장(건축공학과 교수)은 “빠르면 올해 안으로 제2캠퍼스 조성공사가 시작될 수도 있다”며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