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의 대중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개최 될 예정이었던 '제1회 옥천 옻 산업 박람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충북도립대학 루즈벨트 RIS사업단(진경수 단장)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 할 예정이었던 '제1회 옻 산업 박람회'를 참가 기업 부족 등으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당초 이번 박람회에 참가키로 했던 기업들이 박람회 효과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면서 잇따라 참가 신청을 취소한데다 참가 기업 추가 모집이 사실상 어려워 박람회를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
당초 옻 산업의 대중화와 제품 홍보를 위해 옻 산업 박람회를 추진해 왔고, 그동안 22개의 기업이 참여 신청을 했었다.
그러나 박람회 개최 시기가 다가오면서 기업들이 기대효과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며 박람회 준비와 홍보 미흡, 관람객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줄줄이 박람회 참가를 취소했다.
또 박람회 개최에 따른 예산도 부족해 박람회 개최를 최종 연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경수 사업단장은 "옥천의 옻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박람회를 기획했으나 아직까지 옻의 대중화를 위한 이 기획이 시기상조로 희망 기업의 기대 효과를 만족시키기 위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전국적으로 알려진 박람회를 며칠 앞두고 취소 결정을 내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 루즈벨트 RIS사업단은 2010년부터 지식경제부 지원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 선정돼 옥천의 참옻을 활용한 라이프케어육성 사업을 전개해 오면서 옻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