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교수들이 자비를 들여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서원대(총장 성기서)에 따르면 10월 들어 이 대학 교수들이 지급한 장학금은 과학교육과 안경준 교수 780만원, 외식산업학과(안준배, 최석현, 김동석) 교수 300만원, 의류학과(김순심, 유혜자, 김정숙, 이영숙) 100만원, 의류학과 유혜자 교수 100만원, 취업지원팀 임준혁 팀장 100만원, 컴퓨터공학과(김흥환, 박웅규, 이순조, 손봉기) 교수 60만원 등 총1천440만원이 21명의 학생들에게 전달 됐다.
특히 과학교육과 안경준 교수는 남몰래 7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년째 제자들에게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져 학교와 주위 교수들을 놀라게 했다.
의류학과 유혜자 교수는 ‘자전거여행기’를 책으로 출판한 영어영문학과 김정욱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 관계자는 “2학기 장학금을 확대 지급하고 김성건(사회교육과) 교수의 급여 1% 기부운동 제안 이후 서원대 교수들의 제자사랑 장학금 기부가 학교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