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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소규모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효자로 급부상 할 전망이다.
맞춤형산업단지는 3만㎡ 미만의 나대지(지상에 건축물 등이 없는 대지) 및 공장설립 승인부지 등에 기업 수요에 맞는 입지를 제공하는 소규모 산업단지를 의미한다.
3만㎡ 미만의 부지의 경우 지구단위계획 없이 개발이 가능하고 입주기업들의 의사 결정이 빨라 보통 10년 정도 소요되는 산업단지 조성시기를 불과 2∼3년으로 앞당길 수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2012년 가동을 목표로 296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문백면 금성ㆍ태흥ㆍ태락산단과 초평면 은암산단 등 31만8천525㎡ 규모의 4개 맞춤형 산단을 조성, 12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14년까지 190억원의 국ㆍ도비를 투입해 광혜원 농공단지 21만1천㎡를 확장, 바이오 의약품 지역특화 단지를 조성하는 등 업종별 계열화 ․ 집단화에 의한 경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실수요자에 의한 민간개발 사업으로 (주)효성과 서울장수(주) 등 13만7천여㎡ 규모에 494억원을 들여 맞춤형 산단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진천군 밀집지역 16개소에 대해 준산업단지의 지정요건을 고려하여 2012년 1개소를 산업단지 입안과 국비를 확보하여 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산업단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수요에 의한 다양한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로 난개발 방지, 산업 집적화, 민원 사전차단 등 기업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군 기업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천에는 940여개 기업이 승인을 받아 이 가운데 777개 업체가 2만5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