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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관내 초강천 강물을 따라 심천면 심천리에 6만6천여㎡에 펼쳐진 갈대밭이 은빛물결로 장관을 연출해 깊어가는 가을 낭만과 정취를 담아가기에 충분하다고 7일 밝혔다.
초강천 갈대밭은 해마다 자연적으로 조성, 파란 가을 하늘과 함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지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 사람의 발길이 닿기는 어려운 곳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영동군 심천면은 지난 9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투입해 최대한 갈대밭 자연의 원형을 보존하며 자연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강줄기를 따라 꾸불꾸불하게 흘러내린 초강천 갈대밭 산책로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갈대밭의 목재 자연 탐방로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모래와 자잘한 자갈이 섞여 한가로이 걸으면 기분이 절정에 달한다.
한편 6만6천여㎡에 조성중인 자연 미로형 산책로가 이달 9일 조성되면 때묻지 않은 초강천 갈대밭은 사진 동호인, 가족단위 관광객 등의 색다른 가을 여행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