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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김형근)는 중국 흑룡강성과 충북 오송에 ‘차이나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 및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시설에 대한 민간자본 투자 및 흑룡강성~청주국제공항 간 항공기 취항 여부 등 굵직한 충북의 현안 해결을 위한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근 의장은 "도의회 방문단이 중국 흑룡강성 인민대표회의와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흑룡강성 정부와 인민대표회의를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오송 차이나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흑룡강성~청주공항 간 항공기 취항 협력 등 5대 우호교류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방문단은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 충북기업 홍보관 문제 개선 ▲충북기업의 중국 진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인·허가 문제 간소화 ▲청소년·대학생 교류 활성화 ▲임업·산림·환경·농업 연구사업 강화▲오송 차이나문화테마파크 조성 ▲흑룡강성~청주공항 간 항공기 취항 등을 우호교류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길병헌 흑룡강성 인민대표회의 주임 겸 공산당 서기는 5가지 과제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을 표했다"며 "앞으로 양 지역이 공동으로 협의해 이 과제들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송 차이나문화테마파크 관광시설에 민간자본 투자와 흑룡강성~청주공항 항공기 취항 여부 등을 검토·판단하기 위해 내년 봄께는 흑룡강성 인민대표회의 부주임(부의장급)을 단장으로 중국 기업인들과 흑룡강성 관광국장의 충북도 방문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