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교류 러브콜 쇄도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전시 및 국제교류 '착착'

강근하 | 기사입력 2011/11/07 [17:03]

'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교류 러브콜 쇄도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전시 및 국제교류 '착착'

강근하 | 입력 : 2011/11/07 [17:03]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7일 비엔날레조직위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교류의 끈을 잡기 위해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충북의 작가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 당시 청주청원 네트워크 전의 하나로 열렸던 ‘한일규방공예전’이 오는 20일까지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앙코르 전이 열린다.

앙코르 전에서 한국과 일본의 작가 50명이 참여해 양국의 규방문화를 선보이고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번 비엔날레 초대 국가인 핀란드는 내년 상반기 헬싱키에서  한국공예특별전이 열린다.

핀란드는 또한 자국의 대표적인 예술인 마을인 피스카스빌리지와 충북 진천공예마을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프랑스 리옹의 퀼트엑스포는 내년 4월 행사에 청주의 섬유작가 10명을 초청,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공예협회는 교류전 개최를 제안했다.

일본 도쿄의 화랑협회와 충북미술협회는 내년부터 미술인 교류 사업을 벌인다.

또 일본 동경의 화랑협회와 충북미술협회가 2012년부터 미술인들의 교류를 추진한다.

미술교류는 이번 비엔날레의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본작가 마쯔다 씨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세계공예가협회, 아·태공예가협회, 미국 섬유학회, 미국 유리학회, 일본 미술회, 벨기에 등에서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지속적인 공예문화교류를 제안해 오고 있다.

차기 행사의 초대국가로 참여하겠다는 제의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2013년 초대국가로 참여의사를 밝힌 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등 5개국이다.

조직위는 내년 상반기에 해당 국가의 지원 및 기관 단체의 참여의사를 분석한 뒤 자체 심사를 통해 초대국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라는 수식어답게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제교류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글로벌 리더십을 갖고 세계 공예문화의 허브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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