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상가 형태의 상당시티터미널 건설해야"

홍재형 의원 주최 '청주 북부터미널 토론회' 열려
토론회서 미래도시연구원 이욱 사무국장 제기

강근하 | 기사입력 2011/11/09 [18:03]

"복합상가 형태의 상당시티터미널 건설해야"

홍재형 의원 주최 '청주 북부터미널 토론회' 열려
토론회서 미래도시연구원 이욱 사무국장 제기

강근하 | 입력 : 2011/11/09 [18:03]

 

 

 

충북 청주 북부권에 복합상가 형태의 '상당시티터미널'을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홍재형 의원이 주최한 '청주 북부터미널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미래도시연구원 이욱 사무국장은 "북문로3가 주변 구도심에 복합상가 형태의 상당시티터미널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국장은 "상당시티터미널은 티켓 예매, 쇼핑, 공항 이동까지 동시에 가능하게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행복도시,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청주국제공항의 연계교통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난 해결만을 생각한 터미널의 외곽 설치는 도심 공동화 발생의 요인"이라며 "청주청원통합 이후 100만을 넘어 급격히 증가하는 상당구 시민들의 가경터미널 이동은 교통체증을 유발시켜 또 다른 지하차도와 고가도로를 만들어야 하는 예산낭비를 초래한다"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상당시티터미널 후보지로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율량개발지구, 옛 MBC 방송국, 청주농고 뒷길, 오창 밀레니엄 타운, 방아다리, 우암동 재개발지역 등을 꼽고 각각의 장단점도 제시했다.

반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이철우 전무는 "KTX 오송역 경부선 개통에 이어 2014년 KTX 오송역 호남선 개통, 이후 수도권전철 천안∼청주공항 개통 등으로 터미널 이용승객이 현저하게 감소돼 터미널 운영수익은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터미널의 존재여부 조차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북부터미널을 신설하는 것은 기존 터미널을 조기에 고사시키는 행위이며, 설령 북부터미널을 신설한다 하더라도 양쪽 터미널 모두 적자를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반대했다.

한편 토론회는 남기헌 충청대학 교수의 사회로 ▲오상진 충북개발연구원 박사 ▲이욱 미래도시연구원 사무국장 ▲이훈 청주시 도심공동화대책위원장 ▲김동선 대진대학 교수 ▲변광섭 청주시 문화산업단 부장 ▲이철우 청주시외버스 터미널 전무가 참여했다.

/ 강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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