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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이 바이오기업에 이어 식품업체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주)에 이어 국내 최장수 식품업체인 샘표식품(주)(대표 박진선) ‘우리발효연구센터’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둥지를 튼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샘표식품(주)은 이날 청원군 강외면 만수리 471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부지에서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신찬인 청원군 부군수,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오송단지 최종 입주업체로 선정된지 5년만에 소식이다.
연구센터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2만3천186㎡ 부지에 약 200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2012년 8월까지 연면적 1만105㎡ 규모로 들어선다.
샘표식품(주)은 1946년 장류 전문업체로 출발, 당시 가정에서 담가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간장을 대량 생산, 유통시장으로 전환시키며 성장해 온 한국의 대표 발효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장수 상표인 ‘샘표’ 브랜드로 국내 간장 소비시장에서 약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 장류 제품을 중심으로 건강발효흑초 백년동안, 소스류와 차류, 통조림, 면류 등을 생산, 판매하며 세계적인 식품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미국과 러시아, 중동 등 전 세계 68개국에 간장을 비롯한 전통 장류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60년 넘게 축적한 핵심 발효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발효 식문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센터 설립으로 12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며 “향후 연면적 5천799㎡ 규모의 공장까지 설립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강근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