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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학기술학회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부 학술대회 활성화가 수반되어야 가능합니다."
(사)한국산학기술학회 조현섭 회장(청운대학교 교수)은 11일 충북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충북지부(지부장 하대용 청주대학교 교수) 2011년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학회는 1999년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되어 학술진흥재단이 인정한 국내 학술등재지 논문 발간기관이다.
타 학회와는 확연한 특징을 보이며 전국 학회로 발전해 왔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특정 분과로 구성된 학회가 아니라 법, 경영, 전자부터 의생명공학까지 전 전공을 아우르며 학과간 이질성을 좁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계를 주축으로 산/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5천500여명의 회원들은 ‘학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산학공동연구 모델을 제시하며 학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1월 취임한 조 회장은 2년의 임기동안 ▲산학연관 공동연구 ▲학술활동의 질적 성장 ▲국제학술지(SCI) 등재를 약속했다.
조 회장은 학술활동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충북을 비롯한 강원, 호남, 대전, 서울경인, 제주 등 6곳의 지부가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지부의 열정적이고 짜임새 있는 학술대회 운영은 소규모 일반학회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며 "충북지부 운영으로 원거리 회원의 운영 및 모집이 차질 없이 관리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충북은 오창 ․ 오송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남부권과 수도권을 잇는 중요 지역으로서 향후 태양과 바이오 산업의 전폭적인 투자로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국토의 중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충북지부 학술대회가 세계 유명 학회 수준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충북지부 추계학술대회는 2개 분과로 나눠져 20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조 회장은 글로벌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2월 SCI Ⅱ급 국제학술지 등재를 위해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그랜드 호텔에서 국제컨퍼런스 및 대규모 국내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약 1천명의 회원이 참석, 국내 120편과 국제 12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조 회장은 "국제학술지 등재를 성공할 경우 세계적으로 논문 투고를 받게 된다"며 "이는 학회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산학기술학회는 1999년 인증 받지 않은 학회로 출범해 학술진흥재단이 인정하는 등재 후보지 2년, 국내 등재지 선정 등을 거쳐 국제학술지 등재를 준비 중에 있다.
/ 강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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