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텍 '2011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GWP Korea 주관 '제조부분 본상' 수상 영예
"인간중심의 신뢰경영 세계적 인정받는 계기"

신성우 | 기사입력 2011/11/18 [13:15]

세미텍 '2011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GWP Korea 주관 '제조부분 본상' 수상 영예
"인간중심의 신뢰경영 세계적 인정받는 계기"

신성우 | 입력 : 2011/11/18 [13:15]

 

▲ 세미텍 김원용  대표이사가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후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진천의 세미텍(대표이사 김원용)이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세미텍의 'STAR 인재육성, 고객만족 가치창조, 자율 투명경영' 이라는 인간중심의 신뢰경영 이념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GWP Korea가 주관ㆍ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의 100대 기업 선정, 유럽연합(EU)의 100대 기업 선정 등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45개국에서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상 제도다.

즉 '일하기 좋은 일터(GWP : Great Work Place)'는 신뢰경영을 실천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제도이다.

세미텍은 이번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제조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 웅진코웨이, LG화학, 엠코테크놀로지, 네패스 등도 제조부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제조, 판매ㆍ유통, 일반서비스, 금융서비스, 공공, 외국계 기업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으며 LG디스플레이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세미텍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후공정 전문회사로 성장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998년부터 매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도 같은 방식으로 올해 10년째 일하기 좋은 기업들을 선정해 왔다.

국내의 경우 3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해당 기업을 선정한다.

 1차 심사인 'Trust Index(신뢰지수)` 조사는 총 57개의 객관식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조직 구성원들이 상사와 경영진, 업무와 조직, 그리고 동료들 간 '관계의 질'을 진단하고 개선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사 도구다.

이 심사는 전체 점수의 55% 가량을 차지한다.      
       
2차 심사인 'Employee Comment(직원들의 평가)'는 1차 심사의 주관식 문항으로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독특하고 이례적인 것들이 회사에 있습니까"라는 문항에 구체적인 사례로서 내부 구성원들이 기술하게 돼 있다.

3차 심사인 'Culture Audit(기업문화 심사)'는 100점 만점 기준에 33.3%를 차지한다.

이 심사는 기업의 채용시스템, 커뮤니케이션, 참여의식 고취, 노력에 대한 감사표시, 경력개발, 일과 삶의 균형, 인정 및 축하, 함께 일하는 재미, 보상시스템, 사회공헌의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GWP Korea 관계자는 "이 제도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기업문화를 내부 구성원의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선정 방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 수상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인간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 간의 신뢰를 조직문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며 "직원의 수,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일터의 경쟁력을 내부에서 찾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직원의 경쟁력을 기업성과 창출의 핵심요소로 여겨 이들의 잠재력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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