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바뀌면 충북도가 달라진다"

이원종 전 지사 '청풍아카데미'서 공직자 프로정신

신성우 | 기사입력 2011/11/22 [17:06]

"공직자가 바뀌면 충북도가 달라진다"

이원종 전 지사 '청풍아카데미'서 공직자 프로정신

신성우 | 입력 : 2011/11/22 [17:06]

 

▲ 이원종 전 지사가 22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열린 청풍아카데미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 지방자치시대 공직자의 가치관'이란 특별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프로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 충북넷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지고, 공무원이 바뀌면 충북이 달라진다"

민선 2~3기 충북지사를 지낸 이원종 전지사(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가 후배 공직자들에 대한 칭찬과 함께 이들의 프로정신도 주문했다.

이 전 지사는 22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열린 청풍아카데미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 지방자치시대 공직자의 가치관'이란 특별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40여년 공직경험과 깊은 폭 넓은 연륜에서 숙성된 이원종 前 지사의 특강은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 전 지사는 "비로소 시(始 · 이시종 현 충북지사를 의미)와 으뜸 원(元) 가운데 어떤 자가 먼저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한 뒤 "내가 먼저 지사를 역임했으니 '원'이 '시'보다 앞선다"고 농을 건네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특강 권유를 받고 잠시 망설이기도 했지만 '생명과 태양의 땅 건설'을 위해 매진하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흔쾌히 수락했다"며 "후배 공직자들이 지향하는 생명과 태양의 땅은 매우 올바른 방향"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과 공직자들의 자세를 제시했다.

이 전 지사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주민이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며 ▲미래지향적 판단과 약속을 지키는 정부 ▲신뢰와 능력을 겸비한 자치단체 ▲주민통합과 Mental infrastructure ▲공직자들의 프로정신을 강조했다.

또 이 전 지사는 "지방행정은 오케스트라와 마찬가지"라며 "지도자를 중심으로 에너지를 통합하고 조화를 이루는 자기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지사는 자신의 성공 스토리가 담긴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라' 200권을 21일 모교인 제천 왕미초교, 제천중, 제천고에 각각 기증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이 전 지사와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 자화전자 김상면 대표이사, 세미텍 김원용 대표이사, 정크아트 오대호 대표이사 등 6명의 성공 스토리가 소개 돼 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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