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일자리 창출 · 경제성장 주역"

중소기업청 발표 … 기술경쟁력 강화 · 해외진출이 '원동력'

신성우 | 기사입력 2011/11/22 [18:19]

"벤처기업, 일자리 창출 · 경제성장 주역"

중소기업청 발표 … 기술경쟁력 강화 · 해외진출이 '원동력'

신성우 | 입력 : 2011/11/22 [18:19]
벤처기업이 경쟁 우위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주역임이 재 확인됐다.

이는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기술혁신, 고용, 해외진출실태 등을 조사한 '2011년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 벤처기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보다 월등히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72억 2천만원으로 전년도(60억 7천억원)보다 18.9%(11억 5천만원) 증가했다.

이는 대기업(15.8%)에 비해 19.6%, 일반 중소기업(13.1%)에 비해 44.2% 높은 매출 신장률이다.

또 고용없는 성장속에서 일반 중소기업 보다 7.2배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의 평균 근로자 수는 전년(27명) 대비 5.0% 증가한 27.3명으로 일반 중소기업 평균 고용인원(3.8명, 2009년 기준) 보다 7.2배 높은 고용 실적을 보였다.

5~300인 이하 중소 제조업체 평균 고용인원 18.6명보다도 9.7명이 더 많았다.

그러나 기업당 부족 인력수가 평균 2.8명이며, 미래 지속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R&D 인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2012년중 기업당 3.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 것을 감안해 현재 벤처기업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8만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크게 증가했다.

벤처기업은 평균 6.7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의 국내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세계 유일기술(4.2%)'과 '세계 최고 수준 동일 기술(32.7%)' 보유 기업비중이 전년의 30.2%에서 6.7%p 증가한 36.9%로 집계됐다.

주력제품의 해외기술 수준도 '세계 유일기술' 4.2%, '세계 최고수준과 동일' 32.7% '약간 미흡' 43.4%, '미흡' 15.9%, '경쟁 열세' 3.8%로 나타났다.

이같은 발전속에서 납품단가 인하 압력과 해외시장 개척애로 등의 문제점이 지적 돼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 김형영 벤처정책과장 "이번 조사 결과는 벤처기업이 경영성과, 고용 및 기술혁신 등의 측면에서 다른 기업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성과를 거둬 벤처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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